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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회사 스트레스가 엄청나다는 뜻이겠죠?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공황장애 등 병명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직장인이라면 솔직히 아래 결과에 개공감 할 것이다
몇몇분이 이제는 괜찮이셨냐며, 상태 호전에 대한 궁금증 등이 대부분 이었다
이에 친구들과 대화하던 중
친구들은 당연하다! 우울증으로 병가를 어떻게 내는지 제일 궁금할꺼다
대기업이니깐 가능하고 중소기업은 사실 어렵다 라는 얘기를 해주었다
음......... 맞다
솔직히 대기업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중소기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직을 위해 면접을 봤을때나, 회사제도에서는 대기업이 맞는거 같다
우선,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 ⓐ병명이 있고 ⓑ그 병명을 치료하는 약제비가 동반한다면
그룹, 대기업이라는 타이틀의 회사는 대부분 병가로 인정되는 것 같다
솔직히 중견기업은 있을 수 있고, 없을 수 있어서
인사팀 담당자에게 꼭 질의응답을 받으시면 됩니다
(but, 나의 병명이 모두에게 알려질까봐 병가를 사용하기 싫다 또는 문의 조차 싫다 한다면
인사팀에 친한사람을 구워 삶아야 한다....... 솔직하게는 그렇다....)
우울증, 불안장애는 감기와 같은 것으로 병원 방문에 겁을 먹지 말아야하고
한국에서만 정신이상자, 정신병 취급을 받는 부분이 당사자로서는 솔직히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많다.
Q. 정신과(정신건강의학과)는 집근처? 회사근처? 어디로 다니나요?
A. 처음 병원을 갔던 날 너무나 급해서 회사 근처의 병원으로 검색하였고
회사 다니면서도 다니고자 회사근처의 병원으로 선택했습니다
Q. 정신과 진단서는 바로 발급이 가능할까요?
A. 물론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첫날 발급해주는 정신건강의학과는 없으며,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1달 이상 진료 받을 경우 발급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서는 법적효력이 있는 문서로, 초진대상자에게는 통상 발급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의사소견서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Q. 보통 어느정도 기간이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올까요?
A. 사바사................ 의사조차도 답변하기 어려운 사바사............
Q. 의사와 대면만 하면 진단서 발급이 될까요?
A. 대면상담 및 테스트지를 병행 후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Q.인사담당자는 정말 비밀로 지켜줄 수 있을까요? 회사에 소문날까봐 무서워요
A. 본인부서장 및 인사 내 프로세스(결재라인)를 처리하기 위한 결재자들은 알게됩니다
Q. 저만 이상한 사람 인걸까요?
A. No! 감기처럼 많은 사람들이 앓는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 받으세요ㅠ